토트넘 양민혁 출전 계획은?

토트넘 홋스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중요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부진한 성적(최근 3경기 1무 2패)과 주요 선수들의 결장 가능성이 팀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결장 가능성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7골 6도움(리그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울버햄튼전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경기력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캐슬전 결장이 예상되면서, 그의 부재는 토트넘 공격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은 특히 뉴캐슬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그의 결장은 더욱 뼈아픕니다.

 

양민혁의 상황

 

 

 

이번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K리그1 강원 FC에서 뛰어난 활약(38경기 12골 6도움)을 바탕으로 토트넘에 입단했으나,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 출전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의 어린 나이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잉글랜드 무대의 높은 경쟁 수준에 적응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캐슬전보다는 FA컵과 같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경기에서의 출전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 뉴캐슬의 기세

 

반면 뉴캐슬은 최근 5연승으로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 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알렉산드로 이삭이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즌 초반 토트넘과의 첫 맞대결에서도 2-1 승리를 거둔 바 있어 토트넘으로서는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매디슨, 비수마 등 핵심 선수들의 결장 가능성이 높아 공격진 구성에 큰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뉴캐슬의 상승세를 꺾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향후 전망

양민혁은 지난달 16일부터 토트넘 훈련장에서 훈련을 시작하며 유럽 무대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등 당장 출전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적응 과정을 거친 뒤 실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큽니다. FA컵이나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경기에서 데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민혁은 손흥민과 함께 EPL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일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향후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