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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애도 속 이어진 임영웅의 콘서트

by goaattt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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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애도 기간 중 열린 콘서트


가수 임영웅은 최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진행했습니다. 이 공연은 이미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콘서트 기간 중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영웅과 같이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한 가수들이 있었지만, 최근 "뭐요" 사태 이후로 더 주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착륙 후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며 발생한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이 사고로 인해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이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애도의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결정


임영웅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예정된 공연을 강행했습니다. 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공연 중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모든 공연 회차마다 시작 전에 묵념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고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공연의 분위기 또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조정되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평소보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무대를 꾸몄으며, 관객들에게도 이러한 점을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해집니다.

비판과 공감 : 현실적인 이유도 ?


임영웅의 공연 강행에 대해 일부에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했습니다. 국가 애도 기간 중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과 함께,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고려해 공연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이는 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이 아니며, 특히 대규모 공연일수록 더 복잡한 상황이 된다고 합니다.

 

 

임영웅의 콘서트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은 대관료를 선입금 방식으로 받고, 공연 9일 전부터 사용료를 반환하지 않으며, 입장료 수익의 8%도 포함됩니다. 전용 사용료는 평일과 휴일, 주간과 야간에 따라 다르고, 부수비용까지 포함하면 총비용은 수천만 원에 달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6회 공연에 10만 8,000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관료의 8%는 약 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가 애도 기간에 따른 취소 시 사용료 반환 논의가 필요하지만, 강제성은 없으므로 주최 측의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쉽게 취소하지 못한 그의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현실적인 이유도 무시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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